방산면 청소년문화의집 진행
선호도 조사후 프로그램 확대
‘방과 후 교사’ 활동 유도 방침

▲ 양구 방산면은 평일 외출하는 군장병을 위해 목공예 배우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 양구 방산면은 평일 외출하는 군장병을 위해 목공예 배우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군장병 평일 외출·외박 제도가 시범사업으로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양구군 방산면은 21사단 장병들의 외출·외박 시간을 위한 자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양구군은 우선적으로 평일 외출 장병들을 대상으로 목공예 배우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난 15일부터 시작,매주 1회씩 2개월 동안 방산면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프로그램이 종료되는 2개월 후 장병들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해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또한 장병들이 선호하는 PC방과 문화예술 활동을 영위할 마땅한 장소가 없는 지역여건을 고려해 방산면 청소년문화의집에 PC방을 자체적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장병들이 외출 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을 돕는 ‘방과 후 교사’활동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용 yjy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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