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소외지역·계층 대상
전시·공연 등 운송수단 제공

강원문화재단이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강원도내 소외지역,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18신나는 예술여행-신나는 문화유람’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유람은 소외 계층이 전시·공연·영화관람,문화축제 탐방 등 문화·예술 활동을 포함한 문화활동에 운송수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지리적 제약으로 문화 활동이 어려운 지역민들,문화 수혜의 기회가 적은 아동·청소년 등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이 돌아가고 있다.지난 8월부터 진행된 이번 사업은 현재 11차까지 진행돼 강릉 오죽헌 박물관,평창 이효석 문화제,2018감자콘서트 관람 등 다양한 문화예술향유 일정으로 운영됐다.

강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유람을 다녀온 순회처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 도내 문화행사로 발길이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호석 kimhs8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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