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 남대천 일대

긴 여정을 마치고 돌아온 연어와 함께하는 양양연어축제가 18일부터 21일까지 양양남대천 일대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 대표 체험축제로 자리매김한 양양연어축제는 올해 연어를 주제로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공연,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연어축제를 대표하는 체험프로그램인 연어맨손체험은 평일인 18,19일은 오후 2차례,주말인 20,21일은 오전·오후 5차례 진행된다.회당 200명씩 총 14회에 걸쳐 운영되는 맨손잡기 체험은 인터넷 사전예약을 통해 1300여명을 접수했으며 나머지 인원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게 된다.

특히 많은 인파가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에는 축제행사장과 남대천 억새군락지,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수산항 등 인근 관광지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해 편의를 돕는다.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이어진다.

18일에는 7080 라이브 공연,19,21일에는 EDM 파티가 열리고 메인이벤트가 진행되는 20일에는 연어노래로 유명한 가수 강산에를 비롯해 크라잉넛,정흠밴드 등이 참여하는 록페스타가 펼쳐진다.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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