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계획도로 52개 노선 설치 추진
원통5리 등 주차장 3곳 내년 마무리

인제지역 장기 미집행 계획시설사업 추진으로 주민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인제군은 지역별 주요 소재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도시 확장에 대비하기로 했다.군은 현재 323억원의 예산으로 기린면 현리 제재소~통합상수시설 간 556m,원통7리 경로당 앞 418m 등 6개 읍·면에 군 계획도로 52개 노선 설치를 추진 중이다.또 인제읍 상동1리와 북면 원통5리 등 주차장 3곳을 내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기린면 현리 근린공원 조성사업 등 공원·완충녹지 사업 3건,상남면 상남리 공공용지 조성사업도 진행 중이다.

특히 군은 계획시설 일몰제에 따른 효력 상실 이전인 2020년까지 그동안 보상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사업들을 단계별로 집행한다는 계획이어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온 토지주들의 불편이 해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원명 wonmc@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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