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니어선수권 여자부 우승
스킵 김민지과 김혜린,양태이,김수진이 호흡을 맞춘 춘천시청 여자컬링은 지난 16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컬링장에서 열린 2018 한국주니어 컬링선수권대회 여자부 결승전에서 의정부 송현고를 10-8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4개 팀이 참가해 결승에 진출한 춘천시청은 송현고를 10-8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춘천시청은 앞서 더블 리그로 진행된 예선에서 6전 전승을 기록하며 가볍게 1위로 올라섰다.춘천시청은 결승에서 맞붙은 송현고를 1엔드부터 3점을 획득해 순조롭게 출발했다.2엔드는 송현고에 3점을 내준 뒤 곧바로 3엔드에 3점을 뽑아 6-3으로 앞서 나갔다.4엔드에서 춘천시청은 1점 스틸로 7-3으로 점수 차를 벌리고 5엔드에 송현고는 2점을 더해 7-5로 전반을 마쳤다.6엔드에 춘천시청은 무득점(블랭크 엔드)을 만들고 7엔드에 1득점 해 8-5,8엔드에 송현고는 대거 3점을 뽑아 8-8 동점을 만들었다.9엔드에 춘천시청 스킵 김민지는 마지막 스톤을 드로 샷에 성공해 2점을 더해 10-8로 승리했다. 한귀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