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동구래마을서 열려
음악회·트레킹행사 다채

▲ 들꽃마당전이 열리는 화천군 하남면 동구래 마을.
▲ 들꽃마당전이 열리는 화천군 하남면 동구래 마을.
가을 들꽃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화천군 하남면 동구래마을에서 열린다.

하남면은 20일 동구래 마을에서 제8회 들꽃마당展(전)을 연다.올해 들꽃마당전은 ‘들꽃과 함께 힐링하기’라는 주제로 어느 때보다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단장했다.마을 곳곳에는 동구래 마을 창작 스튜디오 입주 작가 5명의 작품을 비롯해 야생화 분재 등이 전시된다.또 마을과 건넌들 연꽃단지 구간에서 ‘꽃길따라 물길따라 트레킹’ 행사도 마련된다.화천지역 맘카페인 ‘마미핸즈’ 회원들도 페이스 페인팅,네일 아트 등 재능기부를 비롯해 플리마켓을 열어 들꽃마당전에 참여한다.이 밖에도 ‘감성 톡!톡! 문예창작대회’가 열려 지역 초·중학생들이 시백일장,사생대회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행사 당일 열리는 작은 음악회에서는 화천국악협회와 부부 가수 ‘해와 달’의 공연이 열린다.20일에는 아쿠아틱리조트에서 동구래 마을 구간이 차량통행금지 구간으로 지정되며,관광객 편의를 위해 전기 미니 자동차 등 셔틀차량도 운행된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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