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수산항서 진행
요트·어선승선 체험 등 운영

바다체험축제가 19일부터 3일간 양양 수산항에서 펼쳐진다.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산어촌체험마을이 개최하는 바다체험축제는 요트마리나 시설과 함께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매년 방문객이 늘고 있다.

바다체험축제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인기가 있는 요트 및 어선승선 체험은 1일 4회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접수해 이용할 수 있다.

또 항포구 내에서는 바닷속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는 투명카누와 물총보트를 비롯,문어빵·해초비누·미역쿠키 만들기 등 지역 해산물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권영환 어촌계장은 “연어축제 기간인 21,22일에는 남대천둔치 축제행사장과 수산항을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어서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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