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남자 계주 1600m 엄수현
박태건·신진식·임찬호와 출전

▲ 지난 17일 익산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전 육상 남자 계주 16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엄수현(28·사진 오른쪽) 선수와 박태권 코치.
▲ 지난 17일 익산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전 육상 남자 계주 16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엄수현(28·사진 오른쪽) 선수와 박태권 코치.
속초시청 육상팀이 창단 후 첫 전국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엄수현(28)은 지난 17일 익산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전 육상 남자 계주 1600m에서 박태건(강원도청),신진식(강원도체육회),임찬호(정선군청)와 출전,3분11초 98로 경기도(3분12초26)를 제치고 가장먼저 결승테이프를 끊었다.엄수현이 딴 금메달은 지난해 2월에 창단한 속초시청 육상선수단의 첫 전국체전 금메달이다.

시청 육상선수단은 박태권 코치를 비롯해 엄수현(400m),이성(높이뛰기),안덕영(100m) 등 3명의 선수가 소속돼있다.엄수현은 경북 대창고교 출신으로 올해 1월 속초시청 육상팀에 입단했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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