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강원구상작가회전
21일까지 강릉아트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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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복 작 ‘메밀꽃 필 무렵’
생생한 강원의 자연이 화폭에 재현된다.강원구상작가회(회장 장국철)가 주최하는 제11회 강원구상작가회전이 오는 21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강원인의 삶과 흔적 그리고 자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대관령 노송’ ‘물치항 일출’ ‘수류화개(水流花開) 매월대폭포’ 등 강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 57점이 전시된다.또 강원구상작가회 창립에 기여하고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던 고 이승복 작가의 작품도 3점이 전시된다.

강원구상작가회는 강원도에 연고가 있거나 거주하는 구상작가들의 모임이다.올해 개막식은 ‘보고 듣고 체험하는 미술전’으로 기획돼 오는 20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음악회,미술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장국철 강원구상작가회장은 “강원의 자연을 탐구하고 회화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미술에 대한 이해와 폭이 확장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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