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일꾼-도체육회

▲ 18일 제99회 전국 익산종합운동장에 마련된 강원도 종합상황실에서 도 체육회 직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18일 제99회 전국 익산종합운동장에 마련된 강원도 종합상황실에서 도 체육회 직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제99회 전국체전에서 종합순위 9위의 성적을 거두기 까지 강원도선수단을 묵묵히 뒷바라지한 숨은 주역들이 있다.체전 개막 이전부터 폐막일까지 선수단을 꼼꼼히 챙긴 도체육회 직원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지난 10일부터 전북 익산으로 내려와 상황실을 운영하며 강원도 선수들의 경기전·후 상황을 빼곡히 기록한 장본인들이다.올해 강원도체육회는 전북 익산 상황실과 전북 전주 상황실 등 2개팀으로 역할을 분배했다.여러지역으로 흩어진 강선수단들이 조금이라도 불편함 없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전북 익산에 마련된 종합상황실은 도 선수들의 경기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기록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전주 상황실은 도 선수들이 타지에 내려와 생활을 돕는 역할로 예산과 숙소,선수단 격려 등을 도맡았다. 전북익산/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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