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유치에 이어 2025년 제33회 아시아태평양 스카우트잼버리를 우리나라가 유치했다.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함종한 전 강원지사)은 18일 필리핀 마닐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차 아시아태평양 스카우트총회에서 2025년 제33회 아시아 태평양 잼버리 개최국으로 대한민국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아태 스카우트 총회는 정회원 및 준회원 29개국이 참여하는 지역총회로 성장과 안정(Growth and Stability)이라는 주제로 15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날 아태지역 회원국들의 투표를 거쳐 2025년 제33회 아태 잼버리 개최국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한민국은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이어 아태 스카우트잼버리까지 유치하면서 세계 스카우트 운동의 중심지로 자리잡게 됐다.함 총재는 “새로운 시작을 열어 나가는 도약의 계기로 삼아 수준 높은 지도자 육성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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