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도입된 도내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가 교통사고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5~17년) 비보호 겸용 좌회전 구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315건으로 집계됐다.이는 시설 설치 이전 3년간(2012~2014년)간 교통사고 건수(363건)에 비해 13.2%(48건) 줄어든 수치다.이 기간 사망자수도 9명에서 6명으로,부상자는 468명에서 381명으로 87명(18.65%)이나 감소했다.같은 기간 전국적으로 비보호 좌회전 사고가 1731건,사망자 26명,부상자 1534명이 증가한 것과 상반되는 결과다. 박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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