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북한산 석탄 입찰 문제 지적
“남동발전 예가보다 30% 낮게 낙찰”
자유한국당 이철규(동해·삼척) 의원은 “지난 8월 북한산 석탄의 입찰가격을 싼 것으로 볼 수 없다고 한 남동발전의 해명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남동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수입무연탄 계약현황’ 자료에 따르면 16~17년 사이 남동발전이 체결한 수입무연탄의 ‘예가’대비 낙찰가격은 평균 96.6%인데 반해 문제가 된 ‘북한산 석탄 입찰’건은 ‘예가’ 대비 71.9%에 낙찰됐다.하지만 남동발전은 “계약방식이 달라 단순비교 할 수 없다”고 해명했다.이에대해 이 의원은 “자신들이 정한 ‘예가’ 보다 30% 낮은 가격에 낙찰이 됐음을 알고도 숨긴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세훈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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