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승·이정순씨 대상 수상

‘제8회 백교문학상’ 시상식이 20일 강릉 향교 충효 교육원에서 열린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시 부문 대상에 ‘대못’의 강태승(서울)씨가,우수상에는 ‘핸다리 어머니의 길’의 윤영자(안산)씨와 ‘그날의 기억’의 양경모(강릉)씨가 수상한다.수필 부문 대상에는 ‘오월에 띄우는 편지’를 쓴 이정순(강릉)씨가,우수상에는 ‘사모곡’의 이응철(춘천)씨와 ‘생선비늘’의 이병식씨(대구)가 각각 선정됐다.

백교문학상은 한국일보 편집국장과 서울경제신문 사장을 지낸 원로언론인 권혁승 백교문화선양회 이사장이 효(孝) 사상 선양을 위해 제정해 8년간 시상해오고 있는 상으로,권 이사장이 지난해 강릉문화재단에 1억원을 기탁하면서 강릉문화재단에서 주관하고 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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