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상자 22명 상장·장학금 전달

▲ 김유정 백일장 제26회 김유정 백일장이 19일 춘천 김유정문학촌에서 전국 중·고교생 2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김명준
김유정 백일장 제26회 김유정 백일장이 19일 춘천 김유정문학촌에서 전국 중·고교생 2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김명준
제26회 김유정백일장에서 한예은(경기 호평중 3년)양의 시 ‘창문’과 이영은(서울 여의도여고 1년)양의 산문 ‘하루’가 각각 중·고등부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강원도민일보사와 김유정기념사업회가 공동개최한 2018 김유정사랑 가을잔치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백일장은 19일 춘천 신동면 실레마을 김유정문학촌에서 전국 중·고교생 2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와 산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올해 백일장은 ‘하루’,‘창문’,‘저녁’,‘흔들림’ 등 4가지 시제로 열려 대상 2명을 비롯해 장원(4명),차상(4명),차하(12명) 등 총 22명의 입상자에게 상장과 장학금이 전달됐다.또 김다솔(남춘천여중),박윤주(춘천 유봉여고) 교사가 지도교사상을 받았다.앞서 2018 김유정신인문학상 시상식이 이날 오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됐다.‘판타스틱 엘라’로 단편소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정지윤 씨가 상금 1000만원을,‘뭐라도 될 줄 알았다’로 시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지이산(본명 지용식)씨와 ‘딱풀마녀’로 동화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신전향 씨가 각각 300만원을 수상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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