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리 체육시설 겸비 주민센터 조성
산양리 상서종합문화센터 내년 준공

화천 북부권역의 복지·생활 인프라 확충사업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 저개발 지역으로 꼽히던 상서,봉오,다목,사창권역의 정주여건이 크게 향상됐으며 향후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사업이 추진된다.지난 2월 산골마을 다목리에 웨이트 트레이닝장과 샤워실,스크린 골프장,당구장,배드민턴장 등 복합체육시설을 겸비한 주민센터가 들어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다목리에는 내년 ‘작은 목욕탕’ 도 신축된다.

7월에는 어린이 공부방부터 경로당,체육관까지 골고루 갖춘 봉오평화마을이 준공됐다.군은 올해 말까지 봉오새뜰마을 조성사업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지금까지 마을안길 보수와 확·포장 공사가 끝났고,빈집 40동 중 25동이 철거됐다.11월이면 흉물스러운 빈집들이 말끔히 정리된다.

일명 ‘사방거리’로 불리던 상서면 산양리 일대는 도와 군이 평화지구로 선정해 경관 개선 사업 등을 준비 중이다.군이 산양리에 건설 중인 상서종합문화센터도 내년 준공한다.지상 3층,지하 1층 규모의 상서종합문화센터는 대피소와 사우나,키즈센터,트레이닝장 등을 갖추고 있다.

사창권에서는 현재 실내 수영장 조성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사내실내체육관 건립도 검토 단계다. 상서면 DMZ 시네마,사내면 토마토 시네마는 주민과 장병들의 ‘핫플레이스’로 완전히 뿌리를 내렸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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