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6200명 방문
연어열차·체험행사 인기몰이

▲ 양양연어축제가 외국인 방문객 6200명 등 18만 3000여명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양양연어축제가 외국인 방문객 6200명 등 18만 3000여명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양양연어축제가 외국인 방문객 6200명 등 18만 3000여 명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양양군축제위원회(위원장 김우섭)는 21일 ‘자연으로 연어보내기 행사’를 끝으로 올해 연어축제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영동권에 내린 폭우로 남대천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이틀동안 연어 맨손잡기 체험이 취소되는 등 행사운영에 차질을 빚었지만 주말 내내 청명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예년보다 많은 인파가 행사장을 찾았다.

축제 행사장과 내수면생명자원센터 연어생태체험관을 순환하는 연어열차도 큰 인기를 끌었다.방문객들은 연어열차를 이용해 남대천의 가을정취를 감상하며 연어생태체험관을 방문,어미연어맞이 생태체험행사를 통해 남대천으로 회귀하는 어미연어를 직접 관찰할 기회를 가졌다.

또 연어 탁본뜨기,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연어등으로 야간조명을 설치한 노랑코스모스 군락지와 축제장 곳곳에 조성된 포토존,남대천 하구 억새숲 등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았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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