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대당 20만원 보조
내달 6일까지 신청접수

원주시가 어린이집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sleeping child check bell)를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 장치는 통학차량의 시동을 끄면 경광등이 자동으로 켜지는 시스템으로 운전기사가 차량 맨 뒷좌석에 설치된 버튼을 눌러야만 경광등이 꺼지게 된다.총 38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국·공립 어린이집을 포함 민간,가정어린이집 등 총 193곳의 수요조사를 통해 차량 1대 당 보조금 20만원을 지원한다.추가 비용은 어린이집이 부담한다.

시는 오는 11월 6일까지 보조금 신청 접수를 받고 연말까지 각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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