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김민욱·은상 김상규
초청가수·역대 수상자 공연

▲ 제9회 박건호가요제가 지난 19일 박건호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 제9회 박건호가요제가 지난 19일 박건호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원주 출신 작사가 고 박건호 선생을 추모하는 ‘제9회 박건호가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박건호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대한가수협회 강원도지회와 강원도민일보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 오후 무실동 박건호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이날 가요제는 홍정만 전문 MC의 사회로 이자연,이태원,더보이스 등 초청가수의 공연과 박건호가요제 역대 대상 수상자들의 무대로 풍성하게 꾸며졌다.본선 진출자중 영예의 대상은 ‘슬픈인연’을 부른 김도연씨에게 돌아갔다.금상에는 ‘그대 모습은 장미’의 김민욱씨,은상은 ‘모나리자’의 김상규씨, 동상은 ‘무정 부르스’의 박진현씨가 각각 수상했다.

인기상은 관객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슬픈 인연’의 박성진·박수진씨에게 돌아갔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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