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예술인 처우개선을 추진하는 등 문화도시 조성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시는 ‘춘천시 문화예술진흥 및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춘천시 문화도시 기본조례’,‘춘천시 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 등을 입법예고하고 내달 7일까지 시민의견을 수렴한다고 21일 밝혔다.

‘춘천시 문화예술진흥 및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는 시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사업,문화예술 행사 등 각종 문화예술 진흥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또 문화예술 공간 확보를 위해 공동주택,전시장 등 설치를 권장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육시설이나 문화예술단체에 프로그램 개발·보급을 위해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세 가지 조례가 신설되면 기존 ‘춘천시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는 폐지된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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