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지역 특판행사 호응
올해 역대 최대 매출 기대

▲ 횡성군과 군 가공식품 수출협의회(회장 박승인)는 최근 미국 시애틀에서 시애틀강원향우회와 횡성 중소기업 가공식품 관련 업무협약을 했다.
▲ 횡성군과 군 가공식품 수출협의회(회장 박승인)는 최근 미국 시애틀에서 시애틀강원향우회와 횡성 중소기업 가공식품 관련 업무협약을 했다.
횡성지역 중소기업 가공식품의 세계 진출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21일 횡성군과 군 가공식품 수출협의회(회장 박승인)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LA,택사스,캘리포니아,애틀란타,버지니아,뉴욕,시카고,플로리다,시애틀 등 미주지역에서 진행 중인 횡성 중소기업 가공식품 특판 행사가 개최지마다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같은 호응으로 특판 행사 매출 규모가 매년 증가,이들 횡성산 가공식품의 성공적 세계 진출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첫해인 2015년 1억7040여만원이었던 매출 규모는 2016년 2억9273여만 원,2017년에는 원년 대비 두 배가 넘는 4억4992여만원에 달했다.올해도 두 차례 행사를 통해 원년 보다 많은 1억7823여만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올해 세 번째 행사가 미국 시애틀에서 진행 중이고 오는 12월 플로리다에서 네 번째 행사가 예정돼 있어 매출 규모는 역대 최고치에 달할 전망이다.

정태욱 tae92@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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