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도립국악관현악단 정기공연
춘천문예회관서 6부로 진행
양금·목금·판소리·가요 풍성
5부 대중가요 ‘당신의 의미·만남·이제는’에서는 많은 연령층에서 사랑받는 대중가요를 댄스음악계 국민가수 코요테 신지와 가수 나상도가 국악관현악과 함께 컬래버 무대를 꾸민다.마지막 6부 타악협주곡 ‘Heart of storm’은 젊은 청춘을 폭풍에 비유해 만든 곡으로 서정적인 선율과 아프로쿠반 리듬을 추가,타악 솔로와 관현악의 격정적인 연주가 이어진다.정기훈 도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양금과 목금의 화려한 테크닉,국악관현악 반주에 맞춰 부르는 판소리,가요와 국악의 어울림,드럼과 모듬북이 함께 협연하는 신명나는 무대”라며 “한국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작품과 무대로 여러분과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석 kimhs86@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