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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은 호평중 3년 온전한 집에 사는 나의 낙은 바다를 품은 창을 보는 것 언뜻 보기엔 아름답기만 한 창밖의 바다에는 먹이가 없어,아가미가 닫혀버린 물고기와 해초에 걸려,몸 곳곳이 붉어진 물고기와 뱃속에 다른 물고기의 살이 담긴 물고기,자신의 살을 내어주는 물고기 그리고 우리 엄마,아빠,삼촌도 산다 시간이 지나 창문이 깨지고 내가 바다와 마주할 때, 나는 어떤 물고기가 되어 있을까 관련기사 [심사평] “자신의 생각·목소리 담긴 작품 수상작 선정” 한예은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도민일보를 응원해주세요 정론직필(正論直筆)로 보답하겠습니다 후원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기사 댓글 0 댓글 접기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댓글 내용입력 비회원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로그인 옵션 창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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