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백교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20일 강릉 향교 충효 교육원에서 열렸다.
▲ ‘제9회 백교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20일 강릉 향교 충효 교육원에서 열렸다.
강릉의 효(孝) 사상 고취를 위해 제정된 ‘제9회 백교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20일 강릉 향교 충효 교육원에서 열렸다.

백교효문화선양회(이사장 권혁승)와 강릉문화재단(이사장 김한근)이 공동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백교문학상 시상 이래 처음으로 ‘시’ 부문 강태승씨의 ‘대못’과 수필 부문 이정순씨의 ‘오월에 띄우는 편지’ 등 2개 작품이 동시에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윤영자씨의 ‘핸다리 어머니의 길’(시)과 양경모씨의 ‘그날의 기억’(〃),이응철시의 ‘사모곡’(수필),이병식씨의 ‘생선비늘’(〃)이 각각 수상했다.이날 시상식에는 권성동 국회의원과 최상복 강릉교육장,최돈설 강릉문화원장,박선자 강릉예총 회장,심은섭 강릉문인협회 회장,이광식 언론중재위원회 강원중재부 위원,이충희 원로 시인,박인균 도의원,정광민 시의원 등 각계 기관·단체장과 지역인사,문인,수상자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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