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보도는 명백한 오보
제3국에 대한 입장차 때문” 설명
미국·러시아의 이해관계에 반하는 내용을 담은 성명에 합의하면 향후 비핵화 협상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을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이날 EU 소식통을 인용, “자체 입수한 EU 작성 공동성명 초안에는 북한에 대해 CVID를 계속 요구해 갈 것이라는 표현이 있었다”면서 “한국이 제재 유지를 강조하려는 EU측과 내용을 절충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진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