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휴일 유명산 등산객 몰려
낙상·다리 마비 증세 응급구조

도내 주요 유명산 마다 가을 단풍여행을 즐기는 행락객이 대거 몰리면서 주말 산악사고가 잇따랐다.

21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1시 1분쯤 철원군 동송읍 금학산에서 이모(50·여)씨가 하산 중 넘어지면서 팔과 다리 등에 부상을 입고 119에 신고했다.이씨는 소방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같은날 오후 12시56분쯤 속초 설악동 설악산에서는 임모(50)씨가 등산 중 전신쇠약증세를 보여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오후 1시12분에는 인제군 북면 설악산에서 오모(66)씨가 양쪽 다리 마비 증세를 보여 헬기를 통해 구조됐다.

이날 오후 1시 30분 인제 남면 관대리의 한 산 정상에서 김모(48)씨가 인제군 남면 관대리의 한 산 정상에서 추락,머리에 부상을 입고 소방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윤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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