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세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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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9년 석탄산업합리화 정책으로 일터인 폐광지를 떠나야 했던 근로자들이 20여년만에 고향을 찾는 뜻 깊은 프로젝트가 강원랜드 초청으로 추진됩니다. 강원도민일보는 (사)안산도민회, (재)광명도민회와 강원도민회 중앙회 등의 협조로, 옛 광산근로자를 위한 ‘귀향’ ‘보람’ ‘약속’ 프로젝트를 오는 12~13일 이틀간 강원랜드와 정선·태백 일원에서 개최합니다. 고향을 방문하는 광산근로자 및 가족들은 정선아리랑열차를 이용, 청량리역을 출발해 정선역에 도착한 후 정선5일장, 석탄박물관, 산업전사위령탑, 강원랜드, 삼탄아트마인 등을 둘러보고, 강원랜드 초청 만찬 및 공연관람 등으로 짜여진 의미 있는 일정을 보내게 됩니다. 옛 광산근로자들이 흘렸던 피와 땀, 그 값진 희생과 노고를 되새기고 보은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강원랜드가 마련한 이번 프로젝트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일정 : 10월 12일(금)~13일(토)

■ 장소 : 강원랜드, 태백·정선 일원

■ 주최 : 강원도민일보

■ 후원 : 강원랜드·정선군·재안산강원도민회·재광명강원도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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