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농어촌발전 국제심포지엄
“내부 교육강화·외부인력 유입필요”

인제지역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내 고유 자원을 활용한 농업활동 다각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인제스피디움에서 강원도농산어촌미래연구소와 인제군,하늘내린인제로컬투어사업단이 공동 마련한 ‘제12회 동아시아 농어촌발전 국제심포지엄’에서 이향미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와 고종태 강원대 교수,이영길 도농산어촌미래연구소장은 공동 주제발표를 통해 “인제의 경우 지역육성작물을 활용한 농촌융복합산업화 활동이 저조하다”며 “지역산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 개발로 음식 체험 만족도를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재영 강원대 교수와 이영길 소장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을 아우르는 중간지원조직을 통한 마을과 방문객,연구기관,전문가 그룹의 상호 유기적인 네트워크 형성,내부인력 교육강화와 외부 인력 유입 등 인적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원명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