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 전통시장 3곳이 연합해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원주 중앙시장과 중앙시민전통시장,자유시장은 내달 15일까지 원주 시장통 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주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26일에는 축제 개막식과 함께 가위바위보,묵찌빠 이벤트와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또 이날 오후 중앙시민전통시장에서는 전통시장 농·수산물 경매가 마련된다.

27일에는 제1회 시장통 전국 팔씨름 대회 예선이 열리고 28일에는 자유시장과 중앙시장에서 패션 코디쇼가 고객 맞이에 나선다.이와 함께 26일~28일 오후 1시30분부터 30분간 중앙시장 소고기 골목에서는 시식행사가 열린다.한편 3개 시장에서는 1만원 이상 물건을 구입한 뒤 영수증을 가져오면 경품응모에 참여할 수 있다.경품추첨은 28일 오후 3시 30분 열리며 당첨자에게는 시장 이용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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