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10년∼2015년 분석
삼척 13.4%, 2위 횡성 7.5%
원주 7.3%·철원 6.8 % 순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지역내총생산(GRDP) 이 가장 높은 자치단체는 삼척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이 통계청으로부터 5년 간(2010~2015년) 자료를 받아 지방정부의 지역내총생산 연평균 성장률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도내에서는 삼척시가 13.4%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정선군이 1.6%로 가장 낮았다.

지역내총생산(GRDP)이란 시·도 단위별 생산액, 물가 등 기초통계를 바탕으로 일정 기간동안 해당지역의 총생산액을 추계하는 시·도 단위의 종합경제지표로 국내총생산(GDP)의 지역 지표다.지역내총생산 성장률이 두번째로 높은 지역은 횡성군(7.5%)이지만 삼척시와는 5.9%포인트나 차이를 보였으며 원주시(7.3%)가 3위를 기록했다.

나머지 지역은 철원군(6.8%),동해시(6.2%),화천군(6.1%),춘천시·고성군(5.4%),평창군(5.3%),강릉시·양구군(5.2%),인제군(5.0%),양양군·영월군(4.3%),속초시(3.6%),태백시(3.5%) 순이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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