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는 23일 ‘제271회 임시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조례안을 심사했다.

이재안 의원은 “평화 분위기 속에 타 지역에서는 남북 관련 전담부서를 만드는 등 유라시아와 북방경제에 적극 대처하고 있으나 강릉은 미흡하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강희문 의원은 “강원연구원 출연을 통해 지역발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강릉만의 특색 있는 시범 사업이나 정책사업을 도출해 지역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익순 의원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보면 노인복지관련 예산에 비해 인구감소 요인이 되는 영유아와 청소년 분야 복지가 상대적으로 미흡하다”며 추후 보강책을 주문했다.김기영 의원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여건에 맞는 일자리 제공이 잘 안되고 있다”며 “수행기관에 맡길 것이 아니라 집행부가 직접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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