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의회는 23일 제240회 정례회를 속개,행정사무감사를 했다.

지광천 의원은 “저온저장고 등 지원사업을 추진할 때 실질적인 경작규모와 전업 여부 등을 면밀히 파악해 꼭 필요한 농가가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이명순 의원은 “지역내 각종 축제를 개최하며 사업 성과가 있을 경우 매년 반복적인 보조금 지원을 지양하고 자부담을 통해 축제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전수일 의원은 “농기계와 저온저장고 지원 시 제품 가격이 비싸다는 여론이 있어 농민들이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박찬원 의원은 “평창 남부권에도 농산물판매장이 필요하고 농업기술센터와 농협이 협력해 우수 농산물을 도시민들이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신현태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