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 한과 등 점포 20곳 조성

대한민국 국가대표 5일장인 ‘정선아리랑시장’이 젊어진다.

정선군과 정선아리랑시장 청년 몰 사업단(단장 김태균)은 내달 초 아리랑시장 내에 전통과 젊음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인 청년 몰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청년 몰은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20개 점포와 쉼터 등으로 조성된다.청년 상인들은 커피,꽃차,음료 전문 커피숍과 즉석두부(두유),황기약과(한과),파스타,스테이크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선보인다.또한 의류와 소품,캔들,수공예,나염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공방도 들어선다.

김태균 단장은 “젊은 층 고객 유입으로 전통시장의 활력을 찾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년 상인들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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