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7개 지구 시험장 44곳 지정
장애학생 특별실 13곳 조성완료
버스 배차간격 단축·소음통제

2019학년도 수능을 20여일 앞두고 수험생들의 안전과 시험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수능지원 대책이 마련됐다.23일 도교육청은 오는 11월 15일 진행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도내 7개 시험지구(춘천,원주,강릉,속초·양양,삼척,태백,동해)에 44개 시험장과 574개의 시험실을 운영하고 시각장애인,청각장애인 등 특별관리대상자를 위한 특별실도 13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에 응시한 도내 1만4905명의 수험생들은 수능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완료해야 하며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시험이 치러진다.

또 수험생의 등교 시간대를 고려해 시내버스·마을버스의 배차 간격 단축과 증차 운행 등을 실시하고 영어영역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35분까지를 소음통제시간으로 설정해 비행기 이·착륙과 군사훈련을 금지한다.

김도운 helpki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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