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자체 지원 사업 참여로
영업손실 불구 흑자 유지 가능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상당수가 적자 상태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따르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1125개 가운데 547개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 해 도내 기업당 매출은 4억2025만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총이익은 1억3459만원,영업손실은 913만원,당기순이익은 910만원이다.이처럼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흑자를 유지한 것은 사회적경제기업의 목적이 이윤보다는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면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사업에 참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연매출 1억원도 되지 않는 기업이 절반가까운 44.4%를 차지했고 1억원 이상 10억 원 미만 기업은 46.3%,10억원 이상 30억원 미만은 5.8%,30억 이상 기업은 3.5%로 조사됐다.

박현철 lawtopia@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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