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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후 원주 소초면 둔둔초 인근 국도에서 BMW 520d차량의 화재가 발생했다.
리콜결정이 내려진 BMW 520d 승용차에서 또 화재가 발생했다.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0분쯤 원주 소초면 둔둔초 인근 국도변에서 주행 중이던 BMW 520d 승용차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해당 차량은 지난 8월 안전 진단도 받은 차량이다.경찰은 가속페달이 작동하지 않아 잠깐 차를 멈춘 사이 엔진룸에서 연기가 시작됐다는 운전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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