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5개 무역항 총 4600만t 처리

강원도 무역항의 물동량이 지난해에 비해 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 9월 말까지 동해항과 호산항 등 도내 5개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은 총 4600만t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0.6%(26만t) 증가했다.품목 별로는 LNG가 118만t으로 22%,석탄이 163만t으로 21% 증가했다.시멘트는 180만t으로 11% 감소했다.

LNG 등이 증가한 것은 호산항 한국 가스공사의 LNG 저장시설이 확대된데다 남부발전소의 석탄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시멘트 감소는 내수둔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화물별 처리 물동량은 시멘트가 1500만t,석탄과 석회석이 각각 900만t,LNG는 600만t으로 나타났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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