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는 25일 ‘제271회 임시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별로 내년도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

김진용 의원은 “강릉문화재단의 감사결과를 보면 지적사항이 매년 반복되고 있다”며 “특히 예산분야 등 문제점에 대해 적극 조치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희주 의원은 “강릉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의 겸직과 근무시간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고,시민 문화수준에 맞는 단원들의 자질향상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재걸 의원은 “남북철도 연결에 대비해 남강릉 일원의 도시계획 수립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함께 정부 정책기조에 맞춘 속도감 있는 계획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조주현 의원은 “올해 열린 커피축제 관광객이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급증하면서 안목 커피거리 등 바닷가 일원 교통 등 인프라 확대가 시급해 졌다”며 도로개설 등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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