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은희 개인전 ‘헬로우 피피’
내달 3일 춘천아트갤러리 개막

▲ ‘헬로우 피플’
▲ ‘헬로우 피플’
민은희 작가의 네 번째 개인전 ‘헬로우 피피(HELLO PeoPle!)’가 내달 3일부터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민 작가는 고향인 춘천 사람들을 모티브로 한 도자기를 공간에 설치해 친근한 주변 사람들의 얼굴을 시각화한다.잊고 살았던 그리운 얼굴들을 떠올리며 사람의 소중함과 소통과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또 민은희 작가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도자기와 거울로 표현한 설치작품 ‘시선’과 관람객과 작가의 소통을 나비와 딱정벌레로 표현한 작품이 전시된다.이밖에 제각각 사랑을 그린 부조 ‘사랑의 표현’,보통 사람들의 모습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강부장과 여사님’ 등을 감상할 수 있다.내달 3일 오후 2시에는 작가와의 대화가 마련되며 전시회는 19일까지 진행된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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