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업비보다 2억여원 증액

홍천문화재단이 지역주민의 문화 욕구 충족에 부응하기 위해 내년부터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펼친다.

홍천군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정책 수립과 문화예술 창작 보급 지원 활동을 위해 2019년 홍천문화재단 출연금을 확대 지원키로 했다.군은 문화행사 6개 사업과 3개시설 관리 운영 등 예산 26억7700만원을 출연한다.이는 올해 사업비(23억9200만원)보다 2억8500만원 증액된 금액이다.

홍천문화재단(이사장 허필홍,대표이사 전명준)은 내년에 다양한 대상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연중 개최한다.음악을 비롯 뮤지컬,클래식,국악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2억6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또한 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당굿 재현과 겨릿소 밭갈이 소리 재현 등 민속놀이 전통보존에 나선다.이와함께 미술품 전시,홍천 미술페스티벌,문화 예술 발굴 및 진흥을 위한 공모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 처음으로 문화교실도 운영한다.문화예술회관과 마리소리골 악기박물관에서 홍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한 미술 교실과 국악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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