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증가율 10.4% 전국 평균 상회
이는 도내 주택담보대출금이 일반 가계대출금(비주택 담보대출,신용대출 등)에 비해 증식속도가 빨랐기 때문이다.지난 8월 도내 일반가계대출은 11조3592억원으로 전년동월(10조4217억원)보다 9375억원 늘면서 8.9%의 증가율을 나타냈다.반면 같은기간 도내 주택담보대출금 잔액은 7조659억원에서 7조9499억원으로 8840억원 늘면서 12.5%의 증가율 기록,도내 가계대출 증가세를 주도했다는 평가다.
더구나 지난 8월 기준 도내 가계대출금이 시중은행보다 비교적 높은 금리를 부과하는 비은행권 중심으로 쏠려있다.도 전체 대출금 잔액 중 10조5316억원이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금으로 전체의 54.5%를 차지했다. 신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