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기상청은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고기압의 영향으로 강원도는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며 “31일까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평년보다 2∼5도 가량 낮아 춥겠고 내륙과 산간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10월의 마지막 휴일이었던 28일 설악산을 비롯한 산간에 눈이 내려 겨울 분위기를 연출했다.이날 설악산과 한계령, 평창 발왕산, 양구 돌산령 등 주요 산간에 눈이 쌓였으며 한계령 정상은 이날 3㎝의 눈이 쌓이자 월동장구 미장착 차량 통행이 한때 통제되기도 했다. 윤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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