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보다 작년 11.9% 증가

강원권역은 물론 수도권과의 교통망 개선으로 교통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강원도민들의 총 연간 자동차 주행거리가 최근 5년간 10억㎞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도 자동차 연간 주행거리는 102억393만5000㎞로 5년전인 2012년(91억1634만3000㎞)보다 10억8759만2000㎞(11.9%) 증가했다.

특히 도내 비사업용 차량의 주행거리가 상대적 크게 늘면서 도 전체 자동차 이용빈도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한해 도내 비사업용 차량의 연간주행거리는 90억8278만3000㎞로 2012년(77억9492만4000㎞)보다 12억8785만9000㎞(16.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같은기간 사업용 차량의 연간주행거리는 13억2141만8000㎞에서 11억2115만2000㎞로 오히려 2억26만6000㎞(15.1%) 줄었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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