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지방자치의날 기념식
“국가균형발전 대한민국 미래”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 시도지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중앙권력을 나누면’의 의미인 ‘÷’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방의 역량이 배가 되고’의 의미인 ‘×’를, 정순관 자치분권위원장은 ‘주민 행복은 더해진다’의 의미인 ‘+’를 들고 있고 각 시도지사는 각 시도의 자랑거리 모형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 시도지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중앙권력을 나누면’의 의미인 ‘÷’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방의 역량이 배가 되고’의 의미인 ‘×’를, 정순관 자치분권위원장은 ‘주민 행복은 더해진다’의 의미인 ‘+’를 들고 있고 각 시도지사는 각 시도의 자랑거리 모형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개헌 없이도 할 수 있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향한 실천을 최대한 계속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북 경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분권 개헌이 안타깝게 무산됐지만 정부의 의지는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지방자치의 역사가 민주주의의 역사”라면서 “지역과 지역이 포용하고 서로 기대며 발전하는 국가균형발전은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강조했다.이어 “대한민국의 성장은 지역에서 시작되는 만큼 243개 지방자치단체 하나하나의 성장판이 열려야 대한민국 전체가 성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문 대통령은 또 “좋은 일자리 창출은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최대 현안과제”라며 “지역이 주도하는 주력 산업의 혁신과 신산업 육성의 중심에 좋은 일자리가 있는 만큼 정부는 지역 일자리 창출의 강력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특히 “자치분권의 핵심은 재정분권”이라며 “지방이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방재정제도의 큰 틀을 바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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