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성장지원 협의체 구성
도경제진흥원 등 6개기관 참여
자금 지원에 투자 연계 더해져
서동엽 원장 “기업생존율 제고”

▲ 도경제진흥원은 30일 중회의실에서 창업기업 투자 관계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도경제진흥원은 30일 중회의실에서 창업기업 투자 관계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경제진흥원(원장 서동엽)과 가톨릭관동대 창업지원단(단장 강신수),강원대 창업지원단(단장 강태원),아이디벤처스(대표 김은섭),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대표 홍종국),아이에셋(대표 윤상경)은 30일 진흥원 중회의실에서 창업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 ‘2018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진흥원이 선정됨에 따라 이와 연계한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사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협약에는 TIPS프로그램(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운영사인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아이에셋과 지식재산 전문 창업투자회사인 아이디벤처스 등 투자기관이 참여해 우수 창업기업에게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투자까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진흥원은 이번 창업기업 성장지원 협의체가 구성됨에 따라 청년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육성된 기술창업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서동엽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흥원의 기업지원 전문역량을 결집해 창업기업의 생존율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과 매출 증대,투자유치 확대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철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