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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부터 쌓아온 분신같은 작품”

인터뷰┃황재국 강원대 명예교수

김호석 2018년 11월 01일 목요일
“내 분신같은 애착있는 작품들을 모아 정리해놓으니 감격스럽습니다.”

황재국(사진) 강원대 명예교수가 1972년부터 정리해 모은 ‘중관 황재국 서집’을 발간하며 자신의 작품활동을 되돌아보며 소회를 밝혔다.황재국 작가는 31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금석집은 세월이 흐르다보니 1972년부터 쌓아온 제 작품들을 중간정리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 발간하게 됐다”며 “책으로 엮고 나니 감회가 새롭다.

이제는 새로 붓을 잡고 다시 작품활동을 시작해볼 수 있겠다는 의지가 생긴다”고 말했다.이어 “국립대 교수로 재직했다는 점,중국문학을 전공했다는 점 덕분에 다양한 금석,현판 등을 남길 수 있었다”며 “금석 작품들은 되돌릴 수 없기에 책임도 더하고 시간,노력이 많이 들어갔다.여러 선생님들께 배우고 많은 분들이 격려해주셔서 다양한 작품을 남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재국 작가의 남은 목표는 여생동안 작품활동에 매진해 회고록을 남기는 것이다.황 작가는 강원대 교수로 재직하는 한편,강원서학회 초대회장,강원도기독교미술인협회장 등을 역임하며 강원도 서예 발전에 공헌해왔다.황 작가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집에서 소양강변을 바라보며 붓을 들고 싶다”며 “다시한번 작품활동을 도와주신 분들,강원도와 강원문화재단,출판사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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