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출신 기업가 한승호씨
‘프로방스의 바람과 빛의…’ 발간
책의 내용은 2013년 11월 가족과 보름간의 프랑스 파리,프로방스 여행을 기초로 한 탐방기다.프로방스는 프랑스 남동부 지중해 연안지역을 뜻한다.아름다운 경치와 온화한 기후탓으로 후기인상파시대의 화가인 고흐,피카소,세잔,샤갈 등 유명화가의 발자취가 곳곳에 남아있다.한 씨는 프로방스에서 자동차로 곳곳을 누비며 화가들의 마을과 집을 직접찾았다.예전 가난한 화가들의 산동네였던 몽마르트 언덕 등 화가의 숨결이 살아있는 곳곳에서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갔다.책에는 한씨가 파리를 떠나 프로방스에 들어서는 첫날부터 귀국하는 날까지 7일간의 여정이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담겨져 있다.
한 씨는 “프랑스 여행에서 내 자신의 인생 2막을 준비할 겸 다시 인생공부를 하고 싶었다”며 “가족들의 적극적인 지지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마지막으로 돌아가신 부모님께 이 책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티이오커뮤니케이션 325쪽.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