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어학연수 귀국 후 확진
야외 긴소매 착용·모기기피제 사용
지난달 12일 철원에 거주하는 A(30대)씨가 태국을 다녀온 후 발열,근육통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을 방문,말라리아 확진판정을 받았다.앞서 9월 춘천에 사는 B(30)씨가 필리핀에 다녀온 후 고열과 구토 증의 증상을 보여 검사결과 뎅기열 확진환자로 분류됐고,지난 8월27일에도 필리핀에 어학연수를 다녀온 C(20·원주)씨가 발열,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결과 뎅기열 확진판정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뎅기열,말라리아,황열,지카바이러스,치쿤구니야열 등 해외감염병 위험지역에서 야외활동시 소매가 긴 옷을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 사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구토,발열 등 의심증상이 생기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