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중앙고속도로 다부터널과 영동고속도로 둔내터널에서 차로를 변경하면 자동으로 영상이 찍혀 경찰에 신고된다.한국도로공사는 다부터널과 둔내터널에 ‘차로변경 스마트단속시스템’을 12월중에 구축,한 달간 계도기간을 거친 후 내년 1월 중순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터널 양방향에 2대씩 설치된 지능형 CCTV로 달리는 차량의 번호판을 자동으로 인식해 ‘터널 내 차로변경 금지’위반차량을 적발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이에 따라 도로공사는 차로 위반차량을 ‘스마트 국민제보’를 활용해 경찰청에 신고하게 된다.박현철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