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산불방지센터 주문진 개소
산불발생시 초기진화 체계 구축

▲ 전국 최초의 산불협업조직인 ‘강원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개소식이 1일 강릉시 주문진읍 현지 임시사무소에서 최문순 지사와 김재현 산림청장,나득균 강원기상청장,염종호 산림항공본부장,김철수 속초시장,김양호 삼척시장 등을 비롯해 기관·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개소  전국 최초의 산불협업조직인 ‘강원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개소식이 1일 강릉시 주문진읍 현지 임시사무소에서 최문순 지사와 김재현 산림청장,나득균 강원기상청장,염종호 산림항공본부장,김철수 속초시장,김양호 삼척시장 등을 비롯해 기관·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국 최초의 산불협업조직인 ‘강원 동해안 산불방지센터’가 1일 강릉 주문진읍에 문을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동해안 산불방지센터는 강원도와 동해안 6개 시·군,소방,산림청,기상청 등 관련 기관들이 모두 참여하고 대형산불 대책기간에는 국방부와 경찰청,국립공원이 파견 형태로 참여한다.센터는 주문진읍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에서 업무를 시작한 뒤 오는 2021년까지 강릉시 연곡면 송림리 양묘사업소에 신청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는 24시간 3교대 근무로 상시통합 대응·협업체계를 유지하며 산불발생시 신속한 초기진화 체계를 구축하고,평상시에는 예방활동에 주력한다.최문순 지사는 “산불발생시 센터에서 직접 진화헬기 출동을 지시할 수 있어 신속한 초동 진화는 물론,상시 감시 및 예방활동이 가능해 졌다”고 말했다.김재현 산림청장은 “이번 센터 출범은 대형산불 방지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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